※공지사항※

병원 전문 마케터로서 미팅을 진행하면서 많은 원장님들을 뵀습니다.

기본적인 것들을 모르셔서 폐업 직전의 상황을 맞닥뜨리시는 것이 안타까워 오늘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3분만 투자하신다면 1년 안에 폐업하는 곳이 아니라,

장기간 환자분들의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성장하실 수 있을 겁니다.

현재 메디컬마케팅을 준비중인 원장님들께서 이 글을 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잠시 아래 이미지를 봐주시겠습니까?

개원 2달만에 150명의 신규환자를 유치한 병원의 환자리스트인데요.

출처- 병원신문

위 신문기사에 나와있다시피 개원보다 폐업이 더 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요?

위 사례의 원장님께서는 마케팅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었습니다.

개원 3개월 전부터 저에게 문의를 주셨고, 차근차근 메디컬마케팅을 진행하려 하셨죠.

그러면 여기서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야, 결국 자기한테 맡기라는거야?"

양심선언을 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당장 저에게 맡기신다고 해도, 업종과 지역에 따라서는 대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는 원장님들께서는 홍보를 통해 신환유입을 기대하실 텐데, 가장 기본적인 확인을 안 하셔서 손해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먼저 홍보를 진행하려면 지역특성과 타겟을 분석하여야 합니다.

주 고객층의 연령대를 고려해 맞춤으로 기획하는 것이 신환 유입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위 사례의 병원 주변 상권과 주 연령대를 고려해 맞춤으로 컨설팅 도와드렸는데요.

물론 저만 잘해서 가능한 일은 아니었고, 원장님께서도 제 제안을 잘 수용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만약 원장님 병원을 맡기려 하는 업체에 상담을 하는데 이런 기본적인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고 홍보 방향성에 대해 술술 말했나요?

그 곳과는 부디 계약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원장님께서는 메디컬마케팅을 왜 하려고 하시나요?

병원을 알리고 싶은 이유도 있지만, 결국 신환 유입을 늘리고 싶으셔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홍보를 통해 유명해져도 신환이 늘지 않는다면, 폐업을 면치 못 할 테니까요.

그렇다면 환자분들께서 원장님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데 선택에는 이유가 있어야 하겠죠?

그 선택의 이유를 만드는 것이 마케팅의 전부입니다.

원장님만이 할 수 있는 차별성을 알리는 것이죠.

차별성이 없다면 환자분들은 글을 읽기만 할 뿐, 방문으로는 이어지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이 한 가지로 매출 차이가 약 4배 이상 났습니다.